|
|
 |
 |
| 총평 |
3월 학력평가는 3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시험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학력평가는 외국어영역을 제외하고 지난해 3월 학력평가에 비해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리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고 언어영역 역시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다만 외국어영역은 상당히 어려웠던 지난해 3월 학력평가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
| 언어 |
문제 유형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으나 2011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고 지난해 3월 학력평가보다도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어려운 문제들은 7번 특정 조건에 따라 표현하기 문제, 35번 시구의 함축적 의미를 묻는 문제, 42번 다른 작품과 비교하여 감상하는 문제, 46번 자료를 활용하여 글을 보완하는 문제 등이었다. |
| 수리 가형 |
출제범위가 변경된 수리가형은 2011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지난해 3월 학력평가에 비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12번 분수방정식의 근을 구하는 과정, 20번 도형의 넓이의 순간변화율, 27번 삼각함수의 극한값 등이 어려웠고 특히, 29번 그래프의 경로 문제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문제였다. |
| 수리 나형 |
수리나형 역시 출제범위가 달라지면서 2011 수능이나 지난해 3월 모의평가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되었다.
21번 거듭제곱근 계산문제, 28번 무한급수의 합 문제, 27번 수열의 규칙성을 찾고 수열의 합을 묻는 문제, 29번 그래프의 경로 문제 등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27번과 29번은 수험생들이 상당히 어렵게 느꼈던 문제로 보인다. |
| 외국어 |
외국어영역은 2011 수능과 지난해 3월 학력평가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것에 비하면 쉽게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 어려운 문제라면, 20번 어법 문제, 26번과 28번 빈칸 완성 문제 등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
| 탐구 |
사회탐구는 전체적으로 과목간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출제되어서 과목간 큰 차이는 없었다.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등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고, 근현대사, 법과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되었다.
과학탐구 역시 과목간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출제되어서 과목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 종합평가 |
3월 학력평가는 수능과 결과가 많이 다를 수 있다. 이번 학력평가에서 성적이 잘 나왔다고 해서 절대 자만해서는 안 되고, 또 성적이 기대하는 것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제 시작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지금부터 차분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는 수험생이 최후에 웃을 수 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