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 비문학의 경우 실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문들이 출제되었는데 ‘과학’만 제외하면 비교적 무난하게 읽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현대 소설의 경우 안수길의 ‘제3인간형’, 고전 소설의 경우 ‘숙향전’,
희곡의 경우 ‘서편제’, 시가 복합의 경우 조지훈의 ‘풀잎 단장’과 이성선의
‘사랑하는 별 하나’, 안민영의 ‘매화사’가 나왔는데 다른 문학작품이 평이하게 출제된 데 비해 시가 복합의 경우 난이도가 약간 있어서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 1등급이 91점, 이번이 89점
수리'가'형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 ‘가’형의 경우 이번 4월 전국 모의고사는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전 단원에서 고른 난이도를 보였고,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이해력의 문제들과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문제해결력의 문제와 선택 미분과 적분의 문제가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지난해 수능 1등급은 82점, 이번이 85점
수리'나'형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나’형의 경우 이번 4월 전국 모의고사는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전 단원에서 고른 난이도를 보였고,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이해력의 문제들과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주관식이 객관식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10-‘가’, ‘나’의 문제가 직접 출제는 되지 않았지만 수학Ⅰ과 연관되어 출제되어 10-‘가’, ‘나’의 기본 학습이 잘 안된 학생들은 조금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지난해 수능 1등급은 79점, 이번이 75점
외국어영역
지난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 난이도 면에서 2009학년도 대수능과 유사하게 출제했으며, 수험생들이 주로 어렵게 느끼는 문항에 높은 배점을 부여하여 변별력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듣기 및 말하기 영역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대화 및 담화를 이용하여 수능과 동일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였다. 또한 1~2문항 정도는 난이도가 약간 높은 문제를 출제하여 변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읽기 및 쓰기 영역에서는 수능 문제와 거의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하였다. 지난해 수능 1등급은 95점, 이번이 95점
탐구영역
이번 4월 모의고사는 2009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각 과목 문항의 내용과 소재가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으면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고자 하였고, 종합적 사고력과 개념의 이해 및 적용을 측정하고자 했다. 또한 과목별 점수 분포가 고르게 나올 수 있도록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균형 있게 출제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의 내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거나 시사성이 있는 지도나 그
림, 사진, 도표 등의 자료에 관심을 가지고 실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물리와 화학 과목의 경우는 최근 몇 년간 대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었으므로 이를 반영하여 지난 대수능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하였고, 생물과 지구과학Ⅰ 과목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과목 간의 편차도 줄였으며 변별력을 요하는 문제를 1～2문제 출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