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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6월 전국 모의고사는 출제 유형과 문항 배분을 2011학년도 대수능을 기본 틀로 유지하였고, 언어 영역에서 반드시 학습해야 할 개념과 요소들을 고려하여 문항의 적절성과 명확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사실적 사고 능력 측정 문항뿐만 아니라 추론적, 비판적 사고 능력 측정 문항을 많이 출제하여 학생들이 ‘탐구·분석·추리·해결’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학 영역은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쉬운 작품들로 구성하고 문제의 난이도를 평이하게 출제한 반면에, 비문학 영역에서는 다소 까다로운 지문과 학생들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난이도의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였다.
수리	‘가’형과 ‘나’형 모두 이번 6월 전국 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2012학년도 대수능 수리 영역의 난이도가 쉬워질 것이라는 예측에 맞추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하였다. 학교 진도를 고려하여 ‘가’형은 [수학Ⅰ]과 [수학Ⅱ]는 전범위에서 출제되었고, [적분과 통계]와 [기하와 벡터]는 일부분에서 출제되었고,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되지만 현재 학교 진도를 고려하여 [수학Ⅰ]은 전범위에서 출제되었고,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는 정적분까지 출제하였다. ‘가’형과 ‘나’형 공통적으로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 이해력의 문제보다는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묻는 간단한 이해력을 묻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한편, 상위권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가’형은 23번（삼각함수의 연속）, 24번（순열과 조합）, 26번（정적분의 활용-부피）, 30번（여러 가지 수열）의 문제와 ‘나’형은 12번（정적분의 이해）, 16번（함수의 연속과 부정적분）, 18번（함수의 개형과 정적분의 이해）, 30번（여러 가지 수열）의 문제가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외국어	2012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 유형과 구성을 맞추었고, 난이도 또한 같은 수준으로 출제하였다. 듣기 및 말하기 영역에서는 수능과 동일한 유형을 출제하였고, 6월 모의평가와 같이 1점 문항을 두 개 배치하였다. 읽기 및 쓰기 영역에서는 빈칸과 어법 유형에 고난도 문항을 배치하여 변별력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2011학년도 대수능에 비해 한결 쉬워진 6월 모의평가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최고난도 문항은 가급적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살릴 수 있게 고려하였다. 어휘의 수준 또한 2011학년도 대수능에 비해 까다롭지 않게 출제하였다.
사회탐구	이번 6월 전국 모의고사 사회 탐구 영역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는 시기로,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노력하였다.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문항들뿐만 아니라 단원 통합형 문제도 출제하였으며, 등급 간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을 1～2문항 정도 출제하였다. 또한 새로운 유형보다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문항들을 출제하였고,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자료, 지도 등을 제시하여 2012학년도 대수능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과학탐구	6월 전국 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쉬운 수능에 대비하여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를 하였다.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정확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제를 일부 변별력을 갖추고자 출제하였으며, 최근 수능 경향에 맞추어 기출 문항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항을 바탕으로 출제 범위 내에서 폭 넓게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