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50

17, 22, 27, 32, 33, 34, 38, 42, 43, 44, 45, 46, 48, 49

4, 11, 12, 13, 14, 15, 20, 25, 26, 28, 29, 31, 35, 36, 37, 39, 40, 41, 47

1, 2, 3, 5, 6, 7, 8, 9, 10, 16, 18, 19, 21, 24, 30

※ 정답률 상 20% 미만, 중상 20～39%, 중 40～59%, 중하 60～79%, 하 80% 이상

<23번> 정답률 29%
대표성 어림법과 가용성 어림법으로 적절한 사례를 고르는 문제이다.
ㄱ의 경우,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이 같은데, 영희는 앞면이 5번 나왔기 때문에 6번째 던지는 동전은 뒷면이 나올 것이라 확신했다.
이는 영희가 실제 확률을 계산한 것이 아니라 전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결과를 추정하였기 때문에 대표성 어림법의 사례로 적절하다.
ㄷ의 경우도 실제 확률을 계산한 것이 아니라 은수가 수미의 특성이 컴퓨터 공학과 인문학의 일반적인 이미지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추정하여 판단하였으므로 대표성 어림법의 사례로 적절하다.

<49번> 정답률 40%
‘-이’는 ‘사람’, ‘사물’, ‘일’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다. 한편, ‘-기’는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형으로 만드는 전성 어미이다. 따라서 ‘떡볶이’라는 구체적 사물을 지칭하는 명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가 더 적절하다. 또한 이러한 구별에 대해 ‘소리대로’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④ ‘깍두기’의 첫 음절을 ‘깎-’이나 ‘깍’ 중에 어느 것으로 정하는 것이 보다 타당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선택지이다. 이때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 한글 맞춤법의 기본 원리 요소 중의 하나인데, ‘칼 따위로 물건의 표면을 얇게 도려내다’라는 ‘깎다’의 의미를 고려할 때, ‘깎다’와 ‘깍두기’ 사이의 밀접성이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깎-’을 원형으로 삼아 밝혀 적을 이유가 희박하고, ‘깎-’과 ‘깍’ 중에서 ‘깍’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타당한 선택이 된다.

<50번> 정답률 27%
㉠의 앞 문장에서 ‘한글은 표음 문자이므로 발음대로 적기에 무척 편리한 글자이다. 그러나 적기에 편리한 것이 읽기에도 항상 편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읽기의 편의성을 고려할 경우 발음대로 적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님을 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해할 때, 현행 한글 맞춤법은 표기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그 의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을 염두에 두었음을 알 수 있다.

23, 24, 26, 30

30

18, 19, 25, 29

5, 12, 16, 18, 21, 25, 26, 27, 28, 29

9, 11, 15, 21, 27, 28

7, 8, 10, 11, 13, 14, 15, 17, 19, 20, 23, 24

4, 5, 7, 8, 10, 12, 13, 14, 16, 17, 20, 22

1, 2, 3, 9, 22

1, 2, 3, 6

4, 6

※ 정답률 상 20% 미만, 중상 20～39%, 중 40～59%, 중하 60～79%, 하 80% 이상

15, 25, 26, 29, 32, 41, 42, 47

2, 6, 16, 17, 19, 20, 21, 24, 27, 28, 31, 43, 45, 46, 48, 49, 50

1, 4, 5, 7, 8, 9, 10, 11, 12, 14, 22, 30, 33, 34, 35, 37, 38, 39, 40, 44

3, 13, 18, 23, 36

※ 정답률 상 20% 미만, 중상 20～39%, 중 40～59%, 중하 60～79%, 하 80% 이상

<25번> 정답률: 21%
주어진 단락의 내용을 토대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어구를 유추하는 유형이다. 수능 유형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으로 2011 수능에서 6문항이 출제되었으며, 3점 문제가 주로 이 유형에 배치되는 고난도 유형이다. 빈칸은 글의 처음, 중간, 끝 부분에 위치한다. 논리력, 어휘력 등을 두루 평가할 수 있어 출제자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다. 글의 핵심어구나 주제어 등이 빈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가 출제자라면 어디에 빈칸을 둘 것인가’를 미리 추측하며 글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난도의 출제가 용이한 유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려운 난이도의 출제가 예상된다.
위대한 아이디어들이 인정을 받기 전까지는 온갖 박해를 받고, 멸시를 당했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이므로, 빈칸에는 ①이 가장 적절하다.

<29번> 정답률: 36%
여러 나라의 좋은 것들을 받아들이고 모아 온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고립된 호주,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문화들을 정복할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여러 지혜를 모았다는 맥락에서 빈칸에는 ②가 적절하다.

<42번> 정답률: 36%
제목 찾기 유형의 선택지는 항상 영어로 주어지며, 대부분 구의 형태를 띠고 있다. 보통 2문항 정도가 출제되며 내용상 글의 주제나 요지와 같은 정보를 담고 있으나, 때로는 글 내용의 특징을 요약하거나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등 주제보다 다소 범위가 넓은 편이다. 또한 최근에는 문장의 형태로도 제시하여,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어떤 내용의 지문이 출제될지 알 수 없으므로, 평소 다양한 소재의 글을 많이 읽고, 글을 읽을 때 주제문을 찾아 제목으로 요약하는 연습을 많이 하여야 한다.
네 명의 남자들을 기준으로 해서 그들이 뛸 때보다 하이브리드 차를 타는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더 적다는 연구 결과에 대한 글이므로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자동차가 사람들보다 더 친환경적일 때’이다.

< 윤리 >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윤리 과목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이번 모의고사도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주요 사상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여부를 알아보고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문항이 구성되었으며, 동서양 사상 및 한국 윤리 사상과 사회 사상, 대표적인 사상가의 입장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특히 2번, 4번, 6번, 7번, 11번, 12번, 15번, 16번, 20번 문항들은 상반된 입장이나 비슷한 입장을 가지는 사상의 특징을 묻고 있다.

< 국사 >
2011학년도 대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의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는데, 이는 문제를 푸는 데 기본이 되는 사항이므로 이 부분이 취약하다면 기출 문제 등을 통해 문제 풀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대와 주제가 적절히 안배되었는데, 작년 수능의 경우 예년에 비해 근현대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을 반영하여 이번 모의고사는 근현대사 관련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고, 통사적인 문제가 출제되어 수능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19번 문항은 조선 전기 문화 동향을 시기별로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로, 자료가 세종 때 갑인자 주조와 관련된 대화 내용임을 파악한 후, 세종 때 수양대군이 한글로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풀이한 석보상절을 저술한 점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 한국 지리 >
2011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으나 기본 개념을 잘 숙지해 둔 학생이라면 답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8번 문항은 제시된 지도를 보고 표시된 곳이 연평균 기온이 높은 상위 5개 지역과 강수량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임을 파악해야 하는 문항으로, 각각의 기후 값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에 대해서는 잘 숙지해 두어야 한다. 19번 문항을 통해 서해안의 태안 반도 일대에 대한 지리 정보를 잘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서해안의 내해는 조수의 영향을, 외해는 파랑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 세계 지리 >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를 많이 다루었지만 새로운 자료를 통해 문항을 구성하여 2011학년도 대수능보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다. 2번 문항에서는, 세계의 소비 구조에서 차지하는 평균값이 2.9%라는 것과 유럽·북아메리카 등 주요 선진국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통해 제시된 자료가 원자력을 나타내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13번에서는, 제시된 자료가 사탕수수, 커피, 카카오에 관한 것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열대 지역의 주요 기호 작물의 특성에 대해 각각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 경제 지리 >
2011학년도 대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계산형 문항과 자료 분석형 문항이 많았지만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잘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12번, 14번, 17번 문항은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농업 입지론, 공업 입지론, 운송비 구조에 대해 심도 있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2번, 3번, 5번, 8번, 10번, 16번 문항은 최신 통계 자료와 시사 자료를 활용하여 문제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개념 이해도 및 자료 분석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 한국 근·현대사 >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게 출제하였고, 대수능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그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다양한 자료의 제시를 통해 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1학년도 대수능에서 한국 근현대사는 예년보다 쉽게 출제되었지만, 참신한 자료들이 많이 활용된 시험이기도 했고, 한·일 병합 문제 등 시의성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이런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신흥 무관 학교 관련 문제라든지, 황국 중앙 총상회 등 참신하고 시의성 있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20번 문항은 3부의 활동을 다른 독립군과 비교하여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이다. 자료에서 압록강 일대에서 활동했다는 점, 미쓰야 협정으로 탄압받았다는 점 등을 통해 3부의 활동임을 유추해 낼 수 있어야 한다.

< 세계사 >
유물을 통해 그 시대의 특징을 파악하거나, 지도를 통해 개념을 묻는 문제, 지도와 사료, 가상 신문이나 신간 소개 등의 형식을 빌려 당시의 시대 상황이나 사건의 원인, 결과, 내용을 묻는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 시험 범위로 추가된 6단원 관련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 13번 문항은 예수회의 선교 활동 내용과 영향을 묻는 문제로, 예수회 선교사들은 서양 학문을 중국에 소개하여 중국의 실용 학문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 법과 사회 >
2011학년도 대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기출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6번, 7번 문항은 실종 선고를 청구할 수 있는 대상과 실종 선고 이후 상속 관계에 있어 재혼은 의미가 없다는 것에 대해 묻는 문제이다. 실종 선고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고 기본적인 내용을 확실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9번은 근로자와 관련한 헌법 조항을 보고 근로자의 권리를 이해하는 문제, 10번 문항은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채권과 채권이 충돌한 경우를 제시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로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

< 정치 >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6번, 7번, 14번, 16번, 17번 문항은 기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다양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고 해석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4번 문항은 자주 출제되는 주제인 근대 정치 사상가의 사회 계약설에 대한 문제로서, 단서를 하나씩 지워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방식으로 참신한 유형이었다. 7번 문항은 정부 형태에 따른 권력 견제의 수단을 묻는 문제로 기출 문제에 빠지지 않고 자주 나오는 주제로서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지만, 정확한 기본 개념 이해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 경제 >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기본 개념의 이해 유형부터 자료 분석 유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를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그림을 통해 경제 주체를 구분하는 1번 문항, 생산 가능 곡선을 분석하는 7번 문항, 시장의 형태를 비교하는 9번 문항은 기존과 접근 방법을 달리하여 출제된 문항으로, 참신한 유형이다.

< 사회ㆍ문화 >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항을 포함시켜 변별력을 주었다. 전체적으로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4번 문항의 경우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을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묻고 있으며, 가설의 요건을 이해하는 16번 문항, 자료의 정확한 분석을 요구하는 20번 문항의 경우 고난도 문항으로 제시된 조건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