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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제 경 향 |
이번 달 모의고사는 2015학년도 수능 유형을 반영하여 A . B형 각각 45문제를 출제하였다. 이번 달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교재의 지문을 활용하여 연계율을 높여 쉽게 출제하였다. 그러나 연계되지 않은 부분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변별력을 갖도록 하였다. 특이 문제로는 A형의 경우, 국어의 문장 구조에 대해 탐구하는 13번와 구체적 내용에 해당하는 적절한 그래프를 찾는 문제인 24번이 있다. B형의 경우, 구체적 내용에 해당하는 사례를 찾는 11번 문제와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32번 문제가 있다. |
문 항 분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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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
B형 |
상 |
|
|
중상 |
|
|
중 |
13, 24, 38, 41, 45
|
16, 24, 38, 41
|
중하 |
6, 7, 12, 19, 26, 29, 31, 35, 40, 43, 44
|
4, 11, 17, 23, 29, 32, 33, 35, 40, 43, 44
|
하 |
1, 2, 3, 4, 5, 8, 9, 10, 11, 14, 15, 16, 17, 18, 20, 21, 22, 23, 25, 27, 28, 30, 32, 33, 34, 36, 37, 39, 42
|
1, 2, 3, 4, 6, 7, 8, 9, 10, 12, 16, 17, 18, 19, 22, 23, 27, 28, 29, 30, 32, 33, 34, 35, 37, 39, 4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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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률 상 20% 미만, 중상 20~39%, 중 40~59%, 중하 60~79%, 하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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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제 분 석 |
A형 |
<13번> 정답률 52%
<보기>의 문장들은 모두 겹문장으로, 모두 절을 안은문장이다. ㄱ은 관형절을 안은문장이고, ㄴ은 부사절을 안은문장이고, ㄷ은 서술절을 안은문장이다. 그런데 ③에서 ‘아는 것도 없이’는 바로 뒤의 ‘잘난’을 꾸며 주는 부사어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역할을 한다.
<24번> 정답률 45%
이 글에서 한계효용은 재화나 서비스를 하나 더 이용할 때 각자가 느끼는 만족도(효용)을 말한다. 한계효용은 한 상품의 소비량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점차 그 값이 떨어지다가 0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라면을 하나씩 먹음에 따라 전체의 만족도(총 효용)는 증가하지만 처음 먹을 때와 달리 나중으로 갈수록 각 라면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나중에는 만족도가 거의 사라지게 된다고 했으므로 총 효용 곡선은 처음에는 재화의 소비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다가 점점 증가 속도가 느려지다가 나중에는 수평에 가깝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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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
<11번> 정답률 71%
<보기>의 규정에 따르면 ④의 ‘닭 앞에’는 제15항 규정인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해야 한다. 그런데 ‘닭’이 겹받침이므로 [붙임]의 규정에 따라 대표음인 ‘닥’의 ‘ㄱ’만 옮겨 발음해야 한다. 그러므로 ‘닭 앞에’의 적절한 발음은 [다가페]이다.
<32번> 정답률 66%
이 작품에서 ‘네가시 럼난디 몰라셔’는 사공의 아내에 대한 화자의 질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임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지닌 화자가 분풀이의 대상으로 삼은 사람이 뱃사공이다. 그러므로 이 시구는 임을 태워 준 뱃사공을 탓하면서 아무 관계없는 뱃사공의 아내까지 언급하며 뱃사공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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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도 |
등급 |
A형 |
B형 |
2015학년도 대수능 |
4월 모의 |
편차 |
2015학년도 대수능 |
4월 모의 |
편차 |
1 |
97 |
96 |
-1 |
91 |
96 |
+5 |
2 |
91 |
92 |
+1 |
85 |
92 |
+7 |
3 |
85 |
84 |
-1 |
78 |
86 |
+8 |
4 |
75 |
74 |
-1 |
70 |
78 |
+8 |
5 |
62 |
61 |
-1 |
59 |
65 |
+6 |
출 제 경 향 |
4월 모의고사는 2015학년도 대수능과 비교하면 수학 A형, B형 모두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모든 단원에서 고른 난이도를 보였고,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나 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해 A형에서는 21번, 29번, 30번, B형에서는 29번, 30번이 조금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
문 항 분 석 |
|
A형 |
B형 |
상 |
21,30 |
29 |
중상 |
8,19,20,28,29 |
10,18,28,30 |
중 |
7,10,12,15,16,17,18
|
16,19,21
|
중하 |
9,13,14,23,24,25,26,27
|
6,7,9,12,15,17,20,27
|
하 |
1,2,3,4,5,6,11,22
|
1,2,3,4,5,8,11,13,14,22,23,2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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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률 상 20% 미만, 중상 20~39%, 중 40~59%, 중하 60~79%, 하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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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제 분 석 |
A형 |
|
B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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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도 |
등급 |
A형 |
B형 |
2015학년도 대수능 |
4월 모의 |
편차 |
2015학년도 대수능 |
4월 모의 |
편차 |
1 |
97 |
83 |
-14 |
100 |
93 |
-7 |
2 |
92 |
69 |
-23 |
96 |
85 |
-11 |
3 |
83 |
55 |
-28 |
90 |
76 |
-14 |
4 |
67 |
42 |
-25 |
80 |
65 |
-15 |
5 |
39 |
27 |
-12 |
66 |
55 |
-11 |
출 제 경 향 |
이번 달 모의고사는 201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 유형과 구성을 맞추었다. 적중 예상 유형들로 구성하였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학년 초임을 감안하여 일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준이거나 조금 쉽게 맞추었다. 듣기 및 말하기 영역에서는 출제 가능성이 높은 유형으로 듣기/ 담화의 세트 문항을 배치하였고, 읽기 및 쓰기 영역에서는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지문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배경 지식에 근거하지 않는 순수한 독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쉽고 길지 않은 지문으로 구성하였고, 변별력을 고려하여 어휘, 순서, 문장의 위치 유형에 고난도의 3점 문항을 배치하였다. |
문 항 분 석 |
상 |
|
중상 |
30 |
중 |
13,22,31,32,33,34,38
|
중하 |
7,9,15,21,23,28,29,35,36,37,39,40,41,42,43,44,45
|
하 |
1,2,3,4,5,6,8,10,11,12,14,16,17,18,19,20,24,2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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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률 상 20% 미만, 중상 20~39%, 중 40~59%, 중하 60~79%, 하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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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제 분 석 |
<30번> 정답률: 35%
문맥상 적절하지 않는 어휘를 고르는 문제이다. 글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각각의 밑줄 친 부분들이 문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단순히 단어의 의미만을 파악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장기 기억의 용량은 무한하고 우리가 그것을 저장할 때 우리의 정신력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맥락이므로, ④를 limit 또는 constrain 정도로 바꿔야 한다.
<31번> 정답률: 40%
주어진 단락의 내용을 토대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어구를 유추하는 유형이다. 빈칸은 글의 처음, 중간, 끝 부분에 위치한다. 논리력, 어휘력 등을 두루 평가할 수 있어 출제자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다. 글의 핵심어구나 주제어 등이 빈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가 출제자라면 어디에 빈칸을 둘 것인가’를 미리 추측하며 글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어진 단락의 내용을 토대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나 어구를 유추하는 유형이다. 빈칸은 글의 처음, 중간, 끝 부분에 위치한다. 논리력, 어휘력 등을 두루 평가할 수 있어 출제자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다. 글의 핵심어구나 주제어 등이 빈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나 첫인상은 기만적일 수 있고 특수하고 개별적인 개인이나 상황을 보지 못하고 유형화된 사고에 따라 판단하는 것도 잘못이라는 내용이므로, 빈칸에는 ③이 적절하다.
<38번> 정답률: 51%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과 흐름이 자연스러운지를 파악하는 문제로, 글의 통일성과 일관성, 조직성과 논리성을 통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측정하고자 한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유형으로 문장 간의 관계 추론이 관건이며, 연결사, 지시어, 대명사,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부사, 관사 등이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어진 문장에서 가능한 한 많은 단서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어진 문장은 배관의 비용을 더하고도 정말 돈을 절약하는 것인지를 묻고 있다. ③의 앞에서 태양열로 물을 덥히는 것의 이점에 관한 글이 나오고, ③ 뒤에서 비용이 태양열보다 싼 대안에 관한 설명이 나오므로 주어진 문장이 ③에 들어가야 글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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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도 |
등급 |
2015학년도 대수능 |
4월 모의 |
편차 |
1 |
98 |
96 |
-2 |
2 |
93 |
90 |
-3 |
3 |
83 |
79 |
-4 |
4 |
74 |
67 |
-7 |
5 |
64 |
54 |
-10 |
출 제 경 향 |
4월 전국모의고사 사회 탐구 영역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앞으로 두 달 정도 남겨두고 있는 6월 모의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구성되었다. 기본 개념들을 이용한 문제들은 물론이고,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고난도로 주로 출제되는 자료 분석 유형 문제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앞으로 치러질 여러 모의고사는 물론이고, 2016학년도 수능의 난이도 및 출제 유형 등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최근 모의평가나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들에 대한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문 제 분 석 |
<생활과 윤리>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출제 가능성이 높은 유형들로 구성되었다. 불교와 도가의 자연관에 대한 10번, 사형 제도에 대한 14번은 다양한 이론이나 사상 또는 사상가들을 제시하여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하는 문제이다. 인간 중심주주의, 생명 중심주의, 생태 중심주의를 비교하는 9번 문제는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했을 수 있다.
<윤리와 사상>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동서양 주요 사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순서도를 통해 주자와 왕수인의 사상을 비교하는 2번, 그래프를 통해 정의 윤리와 배려 윤리의 입장을 비교하는 13번은 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유형이다.
<한국사>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으나, 개항기.현대사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7번과 9번은 개항기 문제로, 정확한 시대 상황과 시기 구분을 하지 못하면 정답을 고르기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 20번은 박정희 정권의 시기별 특징과 정치적 사건을 정확하게 알아야만 정답을 고를 수 있어서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했을 것이다.
<한국지리>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1번은 택리지와 대동여지도에서 동일 지역을 같이 분석해 보도록 구성하였고, 8번은 대도시 내부 구조의 특징을 주간 인구 지수, 상주인구, 초등학교 학생 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세계지리>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세계지리의 주요 개념들이 고르게 다루어졌다. 3번은 두 국가의 연령대별 인구 구조뿐만 아니라 촌락과 도시의 연령대별 인구 구조까지 제시하여, 두 국가를 다각도로 비교해 보도록 하였다.
<동아시아사>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는 주제들을 위주로 구성되었다. 18번과 같이 베트남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단독으로 묻는 문항은 학생들이 생소하게 느꼈을 수 있으며, 정확한 시기 구분까지 필요하여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 20번은 특정 시기에 대한 동아시아 역사 전반을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정답을 고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세계사>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비교적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국가나 인물의 종합적인 특징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15번, 16번은 메이지 유신과 2월 혁명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정답을 고르기 다소 어려웠을 것이다.
<법과 정치>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문제가 다수 포함되었다. 순서도를 통해 기본권을 이해하는 4번, 주어진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10번, 불법 행위의 성립 요건을 이해하는 19번 등과 같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제시된 판례를 보고 헌법 소원 심판을 이해하는 6번은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했을 것이다.
<경제>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와 이를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들을 주로 출제하여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19번, 20번 묶음 문제는 GDP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로,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했을 수 있다.
<사회·문화>
전체적으로 기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사례에 적용하고 분석하는 문항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난이도는 작년 수능 수준과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그래프나 표 분석 문제는 복잡한 계산 과정 없이 원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번은 기출 문제들과 달리 상대적 빈곤선과 절대적 빈곤선이 개별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하나의 변수로 제시된 새로운 유형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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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제 경 향 |
이번 모의고사는 기출 문제에 대한 다양한 변형을 통해 문제 접근 방식의 다양성을 보이려 노력하였다. 기본 개념에 대한 암기와 자료 해석을 통한 문제 파악은 수능의 전형적인 형태이며, 이를 위해 자주 출제되어진 소재를 다양하게 다루었고, 수능에 맞추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하였다. |
문 제 분 석 |
<물리Ⅰ>
물리Ⅰ 교과 내용 전 범위의 기본 개념 원리 및 지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물리 법칙이 우리 생활 주변에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도구나 상황을 이용한 문제를 주로 출제하였으며,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확장하여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제도 함께 출제하였다. 20번 문제는 역학의 전반적이 내용을 묻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문제이다. 운동 방정식과 등가속도 직선 공식 및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문제이다. 역학 단원 문제는 개념 정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화학Ⅰ>
이번 달 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16번 문항의 오답률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산화수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산화수 계산에 대한 이론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것이다. 19번 문항의 경우 보기 ㄴ에 대한 오답률이 높았다. H2O의 양성자는 NH3의 비공유 전자쌍을 받게 되므로 루이스 산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지 못해 틀린 것으로 보인다.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Ⅰ은 전 단원에서 중요한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출제하였다. 2번 문제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3가지 물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로 벤다이어그램에 해당하는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 보기 ㄷ에서 중성 지방이 아닌 인지질이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14번 문제는 오줌 삼투압을 묻고 있는 문제이다. 보기 ㄷ에서 콩팥에서 단위 시간당 수분 재흡수량을 묻고 있다. 물을 섭취한 시점(t1)에서는 오줌 삼투압이 높고 혈장 삼투압이 낮다. 즉, 혈장으로의 재흡수가 활발히 일어난다. 시간이 흐른 후 t2 시점에서는 오줌 삼투압이 낮고 혈장 삼투압이 높다. 즉, 오줌으로의 분비가 활발히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수분 재흡수량은 물을 섭취한 시점이 t2보다 더 많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다.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Ⅰ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17번 문제는 흑점의 분포 위치를 파악하여 보기를 이해하는 문제이다. 흑점이 태양의 자전을 따라 적도와 나란하게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보기 ㄴ이 조금 쉽게 풀렸을 것이다. 18번은 지구의 공전 궤도 상에서 하짓날 지구의 위치와 황도 12궁을 나타낸 문제이다. 보기 ㄱ에서는 춘분점에 대해 묻고 있으므로 자료의 하짓날과 비교하여 3개월 전 지구의 위치를 고려하여야 한다.
<물리Ⅱ>
물리Ⅱ의 범위가 힘과 운동과 열에너지 단원으로 비교적 적은 단원이 출제되어 범위 내에서의 개념을 심도 있게 출제하려 했다. 힘과 운동 단원에서는 기본 개념에서부터 변별력을 위한 문제들까지 골고루 출제되었고, 열에너지 단원에서는 정량적, 정성적인 개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열역학 법칙을 응용하는 15번, 18번 문제가 비교적 난이도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고, 20번 문제는 경사면에서 두 물체가 충돌하기까지 이동한 거리와 변위를 구별하고 등가속도 직선 공식을 적용함으로서 풀 수 있는 난이도 있는 문제이다.
<화학Ⅱ>
이번 달 모의고사는 2단원의 반응열까지 출제되었으며,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이해한 개념을 적용하여 자료 분석을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4번 문항의 보기 ㄷ에 대한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결론 도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도출 문제를 다수 풀어서 복잡한 문제에 대한 감각을 익혀야 할 것이다. 17번 문항의 보기 ㄷ도 오답률이 높았다. 삼투압에 관한 이론을 다시 한번 학습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생명과학Ⅱ>
생명과학Ⅱ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수능에 자주 출제되었던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하였다. 3번 문제는 세포의 구조를 파악하여 세포 소기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밴다이어그램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주어진 자료는 모두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아닌 세 세포 소기관이 모두 해당되는 곳이여야 한다. 만약 중심립과 리보솜에도 단백질이 있으므로 ㉡에 ’단백질이 존재한다‘가 맞는 것이라면 핵은 단백질이 없다는 것이 되므로 틀린 해석이 되어 버린다. 5번 문제는 인공막을 통한 물질의 상대적 투과도를 나타낸 것으로 ㈎는 O2, ㈐는 Na+이라는 것을 파악하면 된다. 글리세롤을 묻는 것은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있으나, 주어진 자료에서 ㈎와 ㈐의 파악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였을 것으로 보인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이처럼 주어진 문제 내에서 추론과 해석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구과학Ⅱ>
지구과학 Ⅱ는 기출 문제에서 자주 다루었던 소재를 중심으로 해당 범위의 다양한 문제를 출제하였다. 12번 문제는 지각 평형의 원리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으로 물은 맨틀, 나무 도막은 지각, 얼음은 빙하에 해당한다. 단순히 그림만 보고 나무 도막을 빙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실험과 관련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제시된 자료를 꼼꼼히 파악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그 실험에서 알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 18번 문제는 방사성 동위 원소에 대한 그래프를 이해하는지를 묻고자 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자료 해석을 통해 ㄱ과 ㄴ은 쉽게 알 수 있지만, ㄷ과 같이 이론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도도 꼭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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