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국어 영역
1. 난이도
작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문제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EBS와 연계된 지문이 많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 문제를 차분하게 읽고 푼 학생들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법문제 1문제와 빈칸문제 1문제가 어려워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이 문제들에서 만점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듣기 평가는 전반적으로 아주 평이했다. 만점자 비율은 평가원에서 목표한 1%에 근접한 수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 |
쉽다 |
약간쉽다 |
비슷하다 |
약간어렵다 |
어렵다 |
작년수능대비 |
○ |
|
|
|
|
9월 모평 대비 |
|
○ |
|
|
|
구분 |
작년 수능 |
올해 6월 |
올해 9월 |
2012 수능(추정) |
만점자 비율 |
0.21% |
0.72% |
0.32% |
1.0% |
2. 총평
작년 수능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으로, 그리고 올해 9월 평가원 시험과 비교해도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로는 올해 6월 평가원 시험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이라 할 수 있다. 6월 9월 평가원에 공통적으로 출제되었던 한 지문에 빈칸 2개를 채워 넣는 문제가 빠지고 장문에서 공통된 어휘를 찾는 빈칸 문제로 대체되어 난이도가 약간 하향 조정된 면이 특이하다 할 수 있다. EBS와의 연계비율 자체는 6월, 9월 평가원 시험과 비슷한 정도이지만 첫째, 지문을 있는 그대로 출제한 것이 아니라 유형에 맞게 지문이 편집되어서 학생들이 연계성을 체감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고, 둘 째, EBS에서 수업시간에 주로 다루었을 난이도 있는 지문이 아니라 약간은 가볍게 다루었을 지문들이 출제된 면이 있어 모의평가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EBS와의 연계성을 많이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EBS와의 연계성과 상관없이 어법 21번 문제와 빈칸 30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어휘나 구문의 난이도나 선택지의 구성 면에서 전반적으로 평이해 상위권 학생들이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