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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원(6월) 모의평가 외국어영역 출제경향 및 난이도 분석 |
| <종로학원 제공> 金 湧 根 평가이사 | ||||||||||||
| 1. 출제경향 2008년도 6월 모의 평가원 시험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없었다. 다만 50번의 문제는 몇 년 전 출제되었던 유형의 문제가 다시 등장한 것이 2007학년도 대수능과 비교해서 난이도의 차이도 없었다. 어휘의 수준도 평이하였고 일부 지문이 해석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이해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지문의 앞 뒤 부분 몇 줄만 읽고 쉽게 답을 낼 수 있는 매우 낮은 수준의 문제가 여전히 눈에 띄었으나 대부분은 전체를 읽어야 답을 확신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해석이 안 된다 하더라도 전체 지문의 대강을 파악하면 답이 어렵지 않게 나오는 대수능의 전형적인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 독해 [빈칸 추론]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빈칸 추론 문제도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3점 문제였던 27번의 경우도 문장, 어휘의 수준이 평범하여 정답을 도출하는 데 문제가 없었으며, 25번 문제의 경우 문장의 난이도는 높았으나 선택지가 평범하여 정답을 찾아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어휘] 어휘 문제의 경우 28번 (B), (C)는 평범하였고 (A)는 ‘delicate’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있는 지를 묻는 문제였다. 기본 단어의 한두 가지 뜻만이 아니라 자주 사용되는 여러 가지 뜻을 알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림] 그림 문제의 경우 그림 자체가 너무 복잡하였고 문장에 쓰인 어휘가 낯설어 보이는 것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소재는 자전거에 관한 것이었으며, 각각을 그림과 대조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했으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쉬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여 이런 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글의 순서] 글의 순서를 정하는 40번, 46번 문제는 정관사 ‘the’를 근거로 답을 찾아 내야 하는 문제였다. 정관사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왔던 학생은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오답의 함정에 빠지기 쉬웠을 것이다. [제목 찾기] 제목을 찾는 42번 문제의 경우 문장 속에서 나온 표현을 찾아서 그대로 대응시켜야
하는 문제였다. 제목 추론 문제의 경우 대략 전체 내용을 파악하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문제는 꼼꼼히 읽어서
답을 찾아내야 하는 문제였다. 글에 등장하는 내용의 균형과 비중에 유의하여 종합적으로 추론해야 했을 것이다. 3.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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